원주·횡성·춘천 '백일해' 114명..대부분이 학생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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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춘천 '백일해' 114명..대부분이 학생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가 

원주와 횡성에 이어 춘천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초 1명이었던

백일해 환자는 어제 기준 

원주 68명, 횡성 43명, 춘천 3명 등 

114명으로, 이 가운데 대부분이

초·중·고등학교 학생입니다.


 또 횡성 14건, 춘천 1건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백일해는 비말로 전파돼 2~3주 동안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2급 전염병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도균
춘천MBC 김도균기자입니다. 경제와 체육, 인제군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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