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SOC 사업, 전폭적 지원 요청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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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SOC 사업, 전폭적 지원 요청

◀ANC▶

강원도에 건설돼야 할 철도와 도로 등

시급한 SOC 사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주요 현안 사업의 해법을 찾기 위한

협의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VCR▶

강원도와 국토교통부의 지역협의회.



국토부가 전국 각 지역을 찾아

균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강원도는 모두 9가지

지역 개발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먼저 철도 분야에서는 GTX-B 춘천 연장과

GTX-A 원주 연장,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원주~춘천~철원 철도 건설이 꼽혔습니다.



[김명선/강원도 행정부지사]

"여러 가지 저희 건의 사항도 많이 들어주시고

정책에도 잘 반영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국토부는 GTX-B 춘천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강규욱/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

"사전 타당성 검토 진행 중에 있고요. 수요라든가

타당성 고려해서 추가 연장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재돈/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사전타당성이 완료되는 대로 예비타당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도로 분야에도 여러 가지 사업이 건의됐습니다.



특히, 강원도청이 옮겨가는 춘천 동내면

행정복합타운 뒷편으로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춘천 정족리에서 만천리까지 8.3km를

4차선으로 잇는 새로운 간선 도로 사업입니다.



[정의경/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건의해 주시면 지금 당장 뭐 여기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같이 해가지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다른 시도보다

철도와 도로망이 열악한 게 현실이라며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국토부는 강원도의 건의 사업 가운데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도 있다며

접근 방식의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END▶(영상취재/이인환환)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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