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7기 출범 2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보도, 오늘은 허필홍 군수가 이끌고 있는 홍천군입니다.
'건강한 놀이터'를 내건 홍천군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인구 7만 명 도시로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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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민선 5기 4년에 이어 민선 7기 2년 간
홍천군정을 이끈 허필홍 군수.
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탄 허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신규노선과 양수발전소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여기에다 신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것이 민선 7기 홍천군정이 꿈꾸는 신성장 동력산업입니다.
최우선 당면 과제는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홍천-용문 간 철도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ＩＮＴ▶ 허필홍/홍천군수
"금년 중에 어느 정도 결론이 나고 내년에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이 발표가 나게 됩니다.간절한 마음으로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천강 발원지인 미약골과 홍천강 400리 등
2천만 수도권의 배후 힐링도시인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만들기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k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강원인력개발원 부지에 시스템 면역연구소와
메디컬 허브연구소를 집적화합니다.
◀ＩＮＴ▶ 허필홍/홍천군수
"코로나19 때문에 면역과 바이오산업이 대세로 가는 흐름이죠. 흐름 속에서 같이 서울대학교 면역시스템연구소와 우리 홍천군과 강원도가 같이 뜻을 모아서..."
인구 7만 명을 회복하기 위해 인구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역분권시대에 걸맞는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자치와 혁신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 지역민심이 양분된 가운데 홍천 남면 송전탑 반대와 항공대 이전 등 리더십을 시험하는 집단 민원은
민선 7기 홍천군정이 넘어야 할 산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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