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이영림 대전고검 차장검사가
72대 춘천지검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형사사법 시스템이
수사권 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된 뒤,
많은 국민께서 바뀐 제도의 불합리성과
비효율성에 대해 실감했고,
검찰 구성원들 역시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검찰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강원 출신
첫 여성 검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