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회의원이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대북 심리전으로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전쟁 조장에 나선 한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위원회는 오늘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접경지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회의원이 무모한
군사적 도발을 제안한 것은 지역 주민을
전쟁터로 내모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의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