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지난해 8월 한강 수계의 홍천의 홍천강 등 강원도 구간이 국가 하천으로 승격됐습니다.
여] 이에 따라 도내 4개 하천 수계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하천 정비 사업이 펼치게 됐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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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정선 아우라지에서 시작돼 충북 단양까지
이어지는 136.96km의 한강 수계.
지난해 8월 정선과 평창, 원주, 홍천의
한강 수계 네 구간이 국가 하천으로 승격됐는데 올해 이들 지역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정비 사업이 진행됩니다.
정선군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데
정선 공설운동장과 아리랑센터 사이에 있는
조양강 하천 바닥에 쌓인 모래 준설부터
시작합니다.
((이음말=김인성 기자))
퇴적물이 많이 쌓여 여름철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 지대가 낮은 정선읍내가 침수될 우려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정선읍 용천리 조양강 하류의 제방 정비
사업도 다음 달 착공합니다.
1.1km 구간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정비를 마쳐야 해, 공사를 서두를 계획입니다.
정선군은 하천정비 사업을 연차 사업으로
추진하기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예산지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박명호 하천관리 담당
"친수공간이라든가 주민들에게 이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지비 및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더욱 더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군이 자체 예산으로 관리해야
했던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여러 가지 필요한 사업을 제때 추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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