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형 최저임금' 구상을 두고,
강원도 노동자의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는 강원연구원이
올해 정책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강원도형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될 경우,
기대와는 달리 젊은 노동자가 강원도를 떠나고,
저숙련·저임금·초고령 노동자만
지역에 남게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원연구원이 과학적 근거도 없이
최저임금의 차등제를 주장하고 있다며,
강원도가 이와 관련해
제도적 검토를 시도한다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