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춘천시 남면 가정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2천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장비 21대, 인력 106명을 투입해
2시간 20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소각하던 불티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5분쯤에는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에서
등산 동호회 회원들과 하산하던
55살 남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머리를 다친 남성은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화천군 파로호에서 바지선 관광을 하던
65살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