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늘 홍천에서 2024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파리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오상욱 선수를 비롯해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 선수까지,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뉴어펜저스'가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홍천에서 열린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파리올림픽 펜싱 경기장이
옮겨진 듯 열기가 뜨겁습니다.
유연하고 빠른 움직임과
번개같은 칼놀림의 주인공.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오상욱 선수입니다.
◀ INT ▶
오상욱/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그때(올림픽때) 사랑해주신 만큼 또 펜싱에도 잘하는 선수나 또 진짜 멋있는 선수나 그런 선수가 많으니까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까지,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뉴어펜저스'가 총출동했습니다.
◀ INT ▶
구본길/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끝난 지 이제 한 달이 지났는데 사실 올림픽때 너무 큰 관심과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파리 올림픽의 신스틸러 도경동 선수가
남자 사브르 개인전 1위,
박상원 선수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 INT ▶
윤서연, 서윤주/홍천여중1
오상욱 선수님하고 국가대표 선수들 만나서 너무 좋고 펜싱이 너무 멋진 운동이란걸 알게 돼서 좋은 추억같습니다.
홍천에서 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는 전국
200여개 팀, 9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강원도 소속의 선수들 중에서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양구군청 소속
김은선이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 INT ▶
김은선/양구군청 펜싱팀
계속 위로 올라가도록 앞으로 전진을 할 거고요. 후퇴는 없습니다.
이번 선발전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양구에서 열립니다.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4개 가운데
마지막 대회로, 대회 점수와
세계 랭킹 등을 합쳐,
태극마크를 달
새로운 국가대표가 선발됩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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