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난관리 업무실적 평가에서
강원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평가한 결과,
강원도는 전라남도와 함께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춘천과 홍천, 인제가 '우수',
원주, 철원, 양구 등이 '보통',
화천, 정선이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미흡 등급을 받은 강원도와 정선, 화천군은
재난안전 분야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부족하고,
예방과 대비 분야의 추진 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