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계부채가 전국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가계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강원지역 가계부채 현황을 평가한 결과
상황이 양호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강원도 지역내총생산과 비교해
가계부채비율과 같은 양적 지표와
신용등급별 등 질적 지표 모두
전국 대비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지역내총생산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82%인데
전국 94.3%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취약차주와 고령차주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주택연금 가입을 유도하는 등
고령층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