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비중 급증.. 준비는 느릿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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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비중 급증.. 준비는 느릿

◀ANC▶

오는 2050년이 되면

강원도의 1인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돌봐줄 사람없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광역자지자체마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강원도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승연 기자입니다.



◀VCR▶



여든을 넘긴 최숙자 할머니 집.



스마트 인형 '효돌'이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겁니다.



◀SYN▶[최숙자/춘천시 퇴계동]

"하루에 세 번 저랑 노는 거 꼭 기억해주세요."

"그렇죠. 노는 거 기억해 줘야죠. 그럼."



외로울 때 말벗이 되어주는 '효돌'이는

담당 복지사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INT▶[손희종/춘천남부노인복지관]

"독거노인 비율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 또

이에 따라서 효돌이에 대한 문의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나 홀로 삶을 이어가는

강원도 1인 가구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인 가구 비중이 34%로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높았는데,



앞으로 28년 후인 2050년이 되면

44%까지 오르며

전국 1위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강원도의회는 최근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인 가구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에게만 집중된

기존 강원도 1인 가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중년층 1인가구 등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화INT▶[원미희/강원도의원]

"주거 안정 지원이나 심리상담,

문화 여가생활 지원 , 맞춤형 돌봄 서비스,

또 위기상황 대처 등 그런 맞춤형

사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3번째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발주자입니다.



2016년 전국에서 가장 처음

1인 가구 조례를 만든 서울시 홈페이지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각자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연령별·동네별 1인 가구 정책과

정보를 모아뒀습니다.



2050년 1인 가구 비중이

전국 최고가 되는 강원도의

1인 가구 정책은 이제 막 첫 발을 뗐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책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최정현)

◀END▶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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