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놀이터 조성 박차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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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홍천군,건강놀이터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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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자치단체의 주요 업무를 알아보는 새해 기획보도, 새해 새설계 오늘은 홍천군편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놀이터로 만들겠다는 홍천군은 올해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매년 줄고 있는 인구는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감을 높이고 있고 고압송전탑 등 지역현안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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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홍천군수가 신년사에서 밝힌 올해 군정목표 1호는 바로 건강놀이터 사업입니다.



홍천에 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터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건강놀이터의 중심에는 홍천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레저복합시설과 수타사,가리산 등 홍천강을 끼고 산재한 이들 거점시설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체화 시킬 계획입니다.



경기도 용문까지의 철도 건설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차츰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INT▶허필홍 홍천군수(그동안 강원도,국회,국토교통부,인근 양평군 찾아다니면서 많은 도움을 요청했는데 올해는 철도가 홍천군으로 올 수 있도록 집중해서 노력하겠다)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홍천 만들기도 중요한 과젭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홍천군청에 교육과를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홍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INT▶허필홍 홍천군수(임신,출산,보육,교육,청소년,청년 관련된 그런 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그래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천,여성과 아이들에게 좋은 홍천을 만들려고 한다)



홍천군만의 차별화된 치매안심센터와 다양한 형태의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현안도 적지 않습니다.



홍천지역을 관통하는 초고압송전탑 건설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나 국가시책이라는 이유로 지자체 차원에서 감당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한 주민불만과 특히

주거지역에 들어선 각종 축사와 그로인한 생활악취 문제도 해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특히 2018년 11월 인구가 6만명대로 내려앉으면서 앞으로 30년 뒤에는 소멸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S/U)한때 홍천은 시지역 승격을 꿈꾸기도 했으나 이제는 존립 자체를 걱정하는 입장이 됐습니다. 주민과 행정기관이 홍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할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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