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춘천 MBC가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방치됐다는 보도를 한 이후,
어제(4)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이전됐습니다.
광복회 강원도지부는 어제 오전
춘천시 동면 연산골에서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안이순과 안귀봉 애국지사의
묘역 이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이순 의병을 비롯한 안 씨 일가는
지난 1920년대 강원도에서
항일 운동을 했던 '장총단'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