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
제22대 총선 본 투표가
방금 막을 내렸습니다.
강원도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으며
4년 전 총선 때보다 높았는데요.
우리 유권자들은
22대 국회 일꾼으로 누구를 선택했을 지
오늘 밤 결론이 나옵니다.
이송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투표소를 제외하고는
사전투표 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유권자들은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른 발걸음을 하고,
◀ INT ▶ 안왕현 / 춘천시 퇴계동 (30대)
빨리 투표를 하고 아기랑 놀려가려고 일찍 나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생애 첫 투표를
하러 오기도 했습니다.
◀ INT ▶ 정지훈 / 춘천시 석사동 (20대)
나이대 상관없이 투표권이 있으니까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첫 투표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올 마음에..
나이와 직업 관계없이
좋은 일꾼을 뽑겠다는 건
모두 같은 마음입니다.
◀ INT ▶ 김동미 안도준 / 춘천시 근화동 (60대)
경제적으로 힘들고,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선 힘드니까.
◀ INT ▶ 춘천시민 (80대)
모두 자기 욕심 버리고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번 22대 총선의
강원도 유권자 수는 133만 명.
사전투표에서
유권자의 30%이 참여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오늘 본투표에서도 강원도 유권자들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 st-up ▶ 이송미 기자
투표함은 이곳을 포함한
전국 250여 개 개표소에 도착하고,
먼저 도착한 사전투표함부터 공개됩니다.
이번 투표에서 선출되는
강원도 국회의원은 모두 8명.
이번 선거에서 곳곳에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개표가 진행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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