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민족문화 운동가,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오늘
한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차상찬 선생이 보성중학교
재학 당시 쓴 작문이 처음 공개돼
선생의 20대 초반 의식 세계를 살필 수 있었고,
일제 강점기 근대 인식이 담긴
잡지 개벽의 표지가 전시됐습니다.
차상찬 선생은 언론인이자 교육자,
역사가로 활동하며 민족 문화의 혼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