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과 베트남 수출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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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홍천사과 베트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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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베트남에 사과를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 1차 선적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홍천군은 앞으로 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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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모양의 사과가 선별기에 오릅니다.



선별기를 통과한 사과는 일정한 크기별로 다시 분류돼 한곳으로 모여듭니다.



한쪽에서는 사과의 당도를 측정하는 작업이 신중하게 진행됩니다.



선별작업을 모두 마친 사과는 불순물을 제거한 뒤 한국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복주머니에 담겨 마지막 포장 작업을 마치게 됩니다.



올해 처음 베트남 수출길을 개척한 홍천사과가 선적작업을 앞두고 요즘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S/U)수출용 사과는 선별기준도 까다롭습니다. 무게는 개당 300g 앞팎,당도는 14브릭스를 넘어야 합니다.



농산물을 대하는 농부들의 정성은 한결같지만 외국으로 수출된다는 생각에 포장하는 사람들의 감회도 남다릅니다.



◀INT▶김연난 홍천군 내촌면 서곡리(홍천사과 최고로 맛있고요.농민들이 진짜 땀 흘려서 열심히 농사지은거 베트남에 가서 여러분들이 맛있게 드시면 좋겠어요)



근래들어 베트남 각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홍천군은 이달초 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홍천사과의 수출가능성을 확인한 홍천군은 처음으로 5톤 가량의 사과를 수출하게 된 것입니다.



◀INT▶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베트남 호치민 수출을 교두보로 가공용 사과 수출 및 해외 홍보와 박람회 진출 등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면서 동남아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천사과가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면 인삼과 산나물,잣 등 다른 농산물의 베트남 수출도 순풍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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