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일자리 풍년.. '성장 없는 고용'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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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 침체에 일자리 풍년.. '성장 없는 고용'

◀ANC▶

코로나19 발생 이후 강원도 고용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고물가까지 겹쳐

경제 침체 상황인데

취업자 수는 오히려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인지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도 취업자 수가

6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늘어나

85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고용률도 64.2%,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0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관광시즌 경기 활성화까지 맞물려

이른바 일자리 '풍년'을 맞이한 겁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

명백한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인데,

이렇게 고용률이 높게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임시직을 비롯한 단기 일자리.



정부 재원이 투입되는

공공근로직이 늘어나고,

코로나19로 급증한 '배달 라이더' 등

새로운 직업군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INT▶ 최덕진 / 강원지방통계지청 과장

"정부 재원이 투입된 공공일자리라든가

노인성 일자리가 많이 있어서

단기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 취업자도 감소 추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고용안전성과 임금 등

'고용의 질 평가'에서도

강원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강원 경제는 성수기가 지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INT▶ 지경배 /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가을, 겨울로 접어들면 아무래도 고용률이

훨씬 더 떨어질 것이고 특히나 임시직, 일용직이 많은

서비스 업종에서 일자리가 현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질 낮은 일자리로

일시적인 고용률 상승이라는

착시 효과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첨단산업 중심의 제조업 기업을 유치하는 등

강원도와 시군의 전략적인 계획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이인환)



◀END▶
김도균

인제군      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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