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도내 무역항의 화물 처리 실적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동해·묵호항과 호산항,
삼척항 등 도내 5개 무역항의 1분기 항만 물동량은
천214만 8천9백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318만 8천2백여 톤보다 7.89%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시멘트와 유연탄이 지난해보다
각각 4.89%, 6.04% 줄었고,
무연탄은 74.33%나 줄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인 적체와
중국 주요 도시 봉쇄의 장기화 등으로 수출입 물류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