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수능 D-1, 예비소집..코로나19 초긴장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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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데스크]수능 D-1, 예비소집..코로나19 초긴장

◀ANC▶

202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를

보낸 수험생들은 오늘 예비소집에 참가하고

마지막 의지를 다졌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수능 예비소집입니다.



수험생들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선착순으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아듭니다.



선생님은 대박을 기원하는 수능선물도

챙겨주었습니다.



혹시나 감염을 우려해,

선생님들은 위생장갑을 꼈습니다.



특히 시험실에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을

다시 한번 주지시킵니다.



◀SYN▶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교실 출입이 통제되면서

밖에서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서둘러 예비소집장을 뜨는 수험생들은

여전히 긴장된 모습입니다.



◀INT▶ 김 민 기 *고3 수험생*

"한 번도 못 가봤던 그런 환경에서, 지금까지 준비했다고 한 것을 다 보여주어야 되니까 많이 떨리기도 하고 끝날 생각하니까 설레기도 하고..좀 그런 것 같아요."



강원도에서는 내일 만 2천 명 가량이

수능을 봅니다.



지난해보다 천 3백 명 줄었습니다.



44개 일반시험장과 7개 별도시험장이

마련됐습니다.



강원도에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6명.



응시를 포기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내일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봐야 합니다.



다행히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확진 수험생은 없습니다.



◀INT▶권 대 동 *강원도교육청 대변인*

"오늘 예비소집에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책자를 전달 받았을 겁니다. 책자를 반드시 숙지를 해야지만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년과 달리, 내일 아침 시험장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응원이 전면 금지됩니다.



학부모들도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곧바로 시험장을 떠나야 합니다.



코로나19 재난이 수능시험 풍경을

확 바꿔놓았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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