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번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여론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한기호 의원과 최문순 전 도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에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서는 한기호 국회의원이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 CG1 ]
한기호 국회의원 26%,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19%로
7% 포인트 차이인데
오차범위 안입니다.
이어 전성 변호사 9%,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 6%,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5%,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2%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과
응답하지 않은 부동층 비율이 32%로
1위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CG1-1]
춘천 을 선거구 내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춘천에서는 최문순 전 도지사가,
철원과 화천, 양구에서는 한기호 의원이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10대부터 40대는 최문순 전 지사가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응답했고
5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한기호 의원의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 CG2 ]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25%로
12%인 전성 변호사를 두 배 이상 앞섰고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6%입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2%로
세 후보를 합친 것보다 높게 나타났고
'모르겠다'와 '무응답'까지 더하면 56%를
넘었습니다.
[ CG3 ]
국민의힘 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기호 국회의원이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는 13%,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6%입니다.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도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8%로,
'모르겠다'와 '무응답'까지 더하면
50%로 높았습니다.
[ CG4 ]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을
다시 지지할 것인지 물었더니,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1%로
지지하겠다는 39%를 12% 포인트 앞서
재신임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더 높았습니다.
선거구 내 지역별로 보면,
철원과 화천, 양구에서는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춘천에서는 60%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 CG5 ]
국정 운영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6%,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3%로
춘천 갑 선거구 수치와
거의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 CG6 ]
정당지지도도 갑 선거구와
반대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이 42%, 더불어민주당이 34%,
정의당은 4%였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무당층 비율은 16%였습니다.
◀ VCR ▶
국민의힘 지지층은 60대와 70세 이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30대와 4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를 포함한
강원도 3개 방송사가 입소스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4.4%p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통계표) 강원도 총선 여론조사_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영상취재:이인환, 그래픽:홍서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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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MBC, KBS, G1
조사기관 입소스코리아
조사기간 2023년 12월 13~15일
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남녀 선거구별 500명씩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무선전화: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표집방법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응답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19.8%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7.0%
동해/태백/삼척/정선 21.6%
표본오차 각 선거구별: ±4.4%p (95% 신뢰수준)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질문내용 강원 각 선거구 별 후보 적합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