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춘천에 온 조국.."강원특별자치도 지원"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리포트]춘천에 온 조국.."강원특별자치도 지원"

◀ 앵 커 ▶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춘천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정치 개혁와 더불어 

강원도의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강원도당 창당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당 창당 이후 처음으로 춘천을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올해 4월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춘천에서 3만 4천7백 표를 

얻어 득표율 20%를 차지했습니다.


 38개 비례대표 정당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득표율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강원도당 창당 시기를 조율하는 등 전국적인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SYNC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시·도당 차원에서도 의견을 많이 모아주시면 

좋겠고요. 저희가 보지 못하고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수렴해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검찰 개혁과 같은 거대 담론뿐 아니라 

보통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성과를 

22대 국회에서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원들은 조국혁신당의 성공을 

바라면서도 청년 정책이 

부족하다는 쓴소리도 냈습니다.


 또,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됐지만 

아직도 막혀 있는 현안들이 많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SYNC ▶ 김선민/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자치도법 관련해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고, 

저희도 그 법의 추이를 계속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강원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평화를 꼽았습니다.


 전 세계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갈라진 

분단도에서 이번 정부가 위기를 조장했다며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 SYNC ▶ 김준형/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평화는 그러한 가짜 힘을 내세우는 자가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정말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진짜다라는 것을 

강원도민과 제가 같이 증명하는 

4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춘천MBC와 가진 별도 인터뷰에서

조국 대표는 강원도를 비롯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총 예산 규모에 따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총예산) 증가 속도 양에 비례해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늘리자라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고요. 그것이 돼야 

그에 이어지는 각종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이 가능하거든요."


 또, 강원특별자치도의 

재정 분권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


(영상취재/이인환)


#조국대표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간담회

백승호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