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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삼척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ANC▶
남) 이달초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여)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에 국고 지원이 늘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수해 현장에서는 오늘도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삼척 신남과 초곡, 장호 등 피해가 심한
해안마을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도로를 정비하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마을은 점차 제 모습을 찾아가지만
아직 200 여명의 이재민은 귀가 하지 못하고
마을회관이나 친척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이정하(이재민)
"집이 파괴돼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여기 남의 집에 와 있는 겁니다. 거기 가서
사용할 수가 없어요. 아무것도 없으니까..."

지금까지 삼척지역 피해는 공공시설과 주택 등
2천6백여건에 피해액이 30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삼척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1차 조사를 거쳐 삼척시를 포함해 경북 영덕과 울진을 우선 지정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의
지방비 부담 중 일부가 국비로 추가 지원돼
복구에 도움이 됩니다.

간접지원으로 민간 시설에 대에 자금 융자와
이자 감면, 세제 혜택, 공공요금 감면이 이뤄집니다.

◀INT▶김양호(삼척시장)

행전안전부가 강릉시와 동해시에서도
현재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주쯤이면
이들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형진///(영상취재 장성호)//
◀END▶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
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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