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이동 2]화천산천어축제 준비 순조

` ◀ＡＮＣ▶

남] 2020 화천산천어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7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여] 올해도 국내외 백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 하기 위한 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병근 기잡니다.



◀ＶＣＲ▶

펄떡이는 산천어를 끌어 올리고,



스릴 넘치는 눈썰매에 몸을 맡기고,



한겨울 추위도 잊는 산천어 맨손잡기,



산천어 구이와 회가 주는 감칠맛까지.



오감을 사로 잡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 4일 개막해 1월

26일까지 23일 간 화천 일대에서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백만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오프닝> 화천산천어축제 주무대가 될 화천천입니다. 낚시터엔 현재 얼음이 어는 단계이며 축제 준비 80%가 마무리된 가운데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얼곰이성 주변으로 눈조각을 위한 거푸집

작업과 눈썰매, 얼음썰매, 그리고 첫 선을 보일 봅슬레이까지 축제 준비가 순조롭습니다.



1급수에 사는 산천어는 얼음 구멍 뚫기가

끝나는대로 지난해보다 10톤 많은 180톤이

풀립니다.



메인이벤트인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는

그랑프리 상금이 역대 최대인 천 만원에 달해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오경택 관광정책과장

"70여 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여행사 및 관광여행객들에게, 20인 이상 화천에 오셔서 숙박을 하시면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축제엔 화천주민 70%가 나서

산천어등 제작, 농산물 판매, 주차관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약하며 올해도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실천하게 됩니다.



◀ＩＮＴ▶이동성(음식업) /화천읍 상승로

"올해도 산천어축제에 오시는 손님들이 화천에 오셔서 충분히 즐기시고 먹거리도 많이 즐기시길 기원드리면서 저희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산천어축제가

이번에도 백만 명은 물론, 2019년 184만 명의 기록을 깰 지 관심입니다.



또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객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겨울축제로 우뚝 설 지

화천산천어축제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병근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