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르네상스 추진해야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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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농공단지 르네상스 추진해야

◀ANC▶

남] 강원도내 농공단지는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담당하면서 지역 산업활동의 한 축을 담당해왔습니다.



여] 하지만 대부분 1990년대에 조성돼 기반시설이 낡은데다가 영세성을 면치 못해 새로운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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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도내 농공단지는 모두 43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5개로 가장 많고 횡성이 4개,원주와 속초,영월 등 5개 시.군이 각각 3개 등입니다.



고용 인원은 5인 미만이 19%,5인에서 20인이 53% 등 20인 미만이 전체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로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30대가 37%로 가장 많고 근무경력은 5년 미만이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데다가 상당수 근로자가 미숙련공인 것입니다.



기업별 매출액은 5억원 미만이 36%,10억원 미만이 12% 등 절반 가량은 연간 매출이 10억원에도 못미칩니다.



거기다 도내 농공단지의 80%는 1990년대에 조성돼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이 매우 낡아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공단지의 부활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지원주체를 단순화하고 지역 농공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해 청년선호형 일자리 거점 즉 농공단지 르네상스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지경배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연고산업들이 몰려있는 곳은 농공단지인데 지원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지원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강원도는 2018년 11월 전국 처음으로 제정된농공단지활성화 지원조례를 근거로 기업 보조금과 마케팅 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S/U)이밖에 낙후 이미지가 강한 농공단지라는 명칭도 발전적이고 현대적 이미지로 바꾸는 등 농공단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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