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의 파업이
2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늘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CJ대한통운 본사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파업이 한 달이 되어가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CJ대한통운 본사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본사가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로 인상된
요금으로 연간 3천 억원의 돈벌이를 하고
있다며, 정부와 민주당이 객관적 검증과
중재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