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이동1R)제철 맞은 곰취, 내일 축제 개막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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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양구

양구이동1R)제철 맞은 곰취, 내일 축제 개막

◀ANC▶
남)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의 축제현장과 현안을 찾아 뉴스를 전하는 이동보도국 시간입니다. 오늘은 양구 곰취축제 현장에 나왔습니다. 여)알싸한 맛이 일품인 봄나물의 대명사 곰취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양구에서 곰취 축제가 열리는데요. 직접 곰를 채취해 맛볼 수 있습니다. 김상훈 기잡니다.
◀END▶

◀VCR▶
요즘 양구에서는 곰취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곰취가 기지개를 켜며 푸릇푸릇한 잎을 내어줍니다.

깊은 산속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가장 먼저 찾는다고 해 붙여진 이름 곰취.

그만큼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좋고
알싸한 향과 맛까지 더해 봄철 입맛을 돋워줍니다.

(S-U) 곰취가 제 손바닥만큼이나 먹기 좋게 자랐는데요, 곰취는 더 더워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철인 지금 맛봐야합니다.

양구에 있는 곰취 농가는 64곳, 올해 곰취 150톤을 생산할 예정입니다다.

특히 양구 산간지역은 큰 일교차 덕에 곰취 잎이 부드럽고 향이 진해 전국적으로 인깁니다.

◀INT▶
권오종/ 양구군 남면 두무리
"고기에 싸먹으면 제일 좋다!"

제철을 맞아 곰취가 주인공인 축제도 양구에서 열립니다.

'봄에 취하고 곰취에 취하다'라는 주제처럼
곰취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흑돼지를 곰취에 쌈싸먹는 시식회는 물론, 곰취로 만든 막걸리와 아이스크림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또 곰취떡메치기와 곰취 현장 채취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날 연휴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곰취도 맛보고 축제도 즐기는 양구 곰취축제는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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