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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횡성 전기차, 2호 상생형 일자리로 지정

◀ANC▶
횡성 전기차 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광주에 이은 2호 상생형 일자리로,
모두 1천 1백억 원이 투입되는데요.

강원도는 이모빌리티 사업을
대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의 핵심 정책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강원 횡성형 일자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광주에 이은 문재인 정부의 2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친환경 스마트 뿌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남의 밀양형 일자리와 함께 지정됐습니다.

횡성형 일자리는 대기업과 부품기업이
종속 관계에 머문 광주형과 달리,

차량 개발부터 완성차까지
투자여력이 크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조합을 형성해 초기 이익 감소를 감수하고

추후 발생 이익을 공유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완성차 기업인 디피코를 포함한 7개 기업이
742억원을 투자해 503명을 직접 고용하고.

2030년까지 4만 7천대의 초소형 전기차 생산과
부품 8만 세트 수출을 목표로 해
3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최문순 강원도지사
"앞으로 더 큰 차를 만들고 자율차도 만들고
또 다른 많은 첨단 기술들을 발전시켜서
강원도가 청정 첨단 산업지대가 되도록 하겠습
니다."

정부의 상생 일자리로 지정되면서
이전 기업의 보조금 확대는 물론,

횡성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에
천억원 이상의 재정이 투입되고,

각종 정부사업의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무엇보다 근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송신근 대표 / 디피코
"우선적으로 출퇴근 문제, 숙소 문제
이런 것들이 굉장히 걸림돌이었는데
환경이 좋아지면 회사 내에서도 인력 수급이
굉장히 원활히 이루어질 거라로 보고 있습니
다."

(S/U) 강원도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한
이모빌리티 사업이
든든한 정부 지원을 얻게 되면서
지역 경제와 고용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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