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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고성군청 공무원 확진, 속초 확진 이어져

◀ANC▶

속초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오늘 강원도 내에서는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고성군청 공무원이 포함돼

군수와 부군수 등 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성군청 2층 군수 집무실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자치행정과 등 일부 부서 사무실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군청 본관에서 근무하는 30대 여성 공무원이 기침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됐습니다.



확진이 확인되자 고성군에서는

청사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확진자와 접촉한 공무원과 동선이 겹치는 민원인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임덕빈/고성군 안전교통과장

"청사 방역과 비서실 직원 전원 자가 격리,

본관 2층 폐쇄했고 비서실 방문 직원들에 대해서도 검사실을 안내했고 민원인들에게도 검사실을 안내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군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군수와 부군수를 포함해 일부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함명준 군수 등 8명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속초시에서는 목욕 시설과 가족간 전파 등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12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후 20여 명 이상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검사 대상자도 크게 늘어나면서 속초시 선별 진료소에는 긴 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INT▶박상권/속초시 교동

"동선이 걸려서. 00순댓국이라는 데가 있는데 거기서 밥먹고 나왔는데 문자가 왔더라고요 검사를 받으라고. 나오지 않던 게 갑자기 나와서 걱정도 되고."



또, 고성군에서는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고성군공무원확진, #군수부군수자가격리

배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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