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송이 채취 시기를 맞아
군유지에서 생산되는
송이 채취와 매각 권리를
주민들에게 한시적으로 무상 양여합니다.
대상은 양양읍 월리와 서면 범부리,
손양면 상왕도리 등 모두 7개 마을로,
기존에는 군청 소유 임야에서 채취할 경우
송이 공판액의 10%를
양양군 세입으로 처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마을회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마을은 무상양여 대가로
산불예방과 사방시설 보호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한편, 양양지역 송이 생산량은
지난 2019년 7천6백여 kg,
지난해에는 7천9백여 k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