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과대학 입학생 10명 가운데
강원도 출신은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의과대학 입학생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출신은 60%,
강원도 출신은 20.9%였습니다.
반면 지역 의과대학 졸업생 규모 대비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 비율은 41.1%로,
병원이 전공의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은
졸업생 10명 가운데 4명에 불과해
지역 출신 학생들을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