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철도 건설 역세권, 강원도 투기 조사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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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리포트]철도 건설 역세권, 강원도 투기 조사

◀ANC▶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강원도가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등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 조사에 나섰습니다.



역세권 토지 소유주 명단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현장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LH 직원의 투기 의혹으로 시작된

내부 정보를 활용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

조사가 강원도에서도 진행됩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에서 고성

제진까지 동해북부선철도가 대상입니다.



((이음말=배연환))

"지자체 공무원들의 철도 역세권 예정 부지에 대한 투기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역세권 부지 2만7천여 필지,

2만여 명의 토지 소유주 명단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현장 조사를 벌입니다.



속초와 고성, 인제, 양양, 화천, 양구 등 6개 시군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는데 공무원의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해 투기 여부 조사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SYN▶강원도 관계자

"관련된 토지 자료나 기본적인 자료는 취합을 했고요. 다음 주부터 공무원들이 연관이 돼

있는지 확인 나갈 겁니다. 시군하고 같이 가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가 모두

지나는 속초시는 의회 차원에서 공무원의 투기 의혹을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INT▶김명길

/속초시의회 동서고속화철도특위위원장

"국가 사업인 SOC 사업 부지 인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투기 의혹 여부를 전수조사해서 시민들에게 공표해야."



현장 조사는 2~3주쯤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이 드러날 경우

지역 사회의 파장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공무원 투기, #역세권 조사,
배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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