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폐갱도와 협곡 활용해 관광시설 조성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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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폐갱도와 협곡 활용해 관광시설 조성

◀ANC▶

탄광지역이면서 백두대간의 고원도시인

태백시가 산업유산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이 새로운 관광시설들은 6월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유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과거에 꽤 큰 탄광이 있었던 곳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던 곳인데

비교적 넓은 폐갱도가 두 개 있습니다.



광부들이 석탄을 캐고 실어나르던 이 갱도에 미디어 아트를 입혀 태백시가 새로운 관광시설을 조성했습니다.



들어가는 갱도는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감성 공간, 광부들의 삶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나오는 갱도는 빛과 조명을 활용한 최신 디지털 콘텐츠로 꾸몄습니다.



구간마다 다른 예술작품을 설치했는데

폐갱도에서 만나는 색다름이 있습니다.



◀INT▶신옥화(태백시 문화관광과장)

"'기억을 품은 길'에는 과거의 기억과 회상을 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있고 '빛을 찾는 길'에는 아름다운 디지털 콘텐츠에 빛의 향연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인근의 삼척 접경지에는 전망대를 세웠습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통리협곡을 조망하는 시설입니다.



해발 680미터에서 49미터를 더 올라간 전망대라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세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INT▶신응모(태백시 관광시설운영담당) "동해안 지역으로 뻗은 아름다운 산세와 사계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고, 낙동정맥과 관계되는 백두대간의 산세를 아주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고원을 달리는 열차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시설도 조성했습니다.



스위스의 고원 역사 캐릭터 하우스에서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열차에 직접 탄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하늘길을 달리는 칭짱열차 영상은

대륙의 광활한 자연을 구경하고 싶은 충동을

부릅니다.



탄광지역이면서 고원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한 이 새로운 관광시설들은 6월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ND▶

#태백오로라파크 #태백탄탄파크 #통리협곡전망대 #한보탄광
유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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