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소규모 집단 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선과 동해, 평창에 이어, 이번에는 속초에서최근 나흘간 10명 넘게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에 대한 진단 검사와
역학 조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속초시생활체육센터에서 설치된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초에서는 지난 12일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튿날에는 속초 112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의 접촉자 두 명과 동거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2차 감염자의 접촉자와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나흘동안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음말=배연환))
"속초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방역 당국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목욕 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친 가운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방문자는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유순석/속초시보건소 담당
"지금 역학 조사로 이동 동선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요. 심층 역학 조사를 통해서 접촉자를 최대한 많이 폭넓게 조사를 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
◀ＥＮＤ▶
#속초, #코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