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송정교 의인' 두 자녀 나란히 경찰관 임용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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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평창 송정교 의인' 두 자녀 나란히 경찰관 임용

평창 송정교 붕괴 직전 참사를 막은
지역 주민의 자녀가 나란히 경찰관에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평창 송정교 의인' 박광진 씨의 두 자녀
박근민, 박미리 순경이 지난 4월 305기 신임 순경으로
평창경찰서에 배치됐습니다.

평창에서 나고 자란 남매는
어릴 적부터 경찰관의 꿈을 키웠고
"평창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박 씨는 지난해 9월 진부면 송정교가
붕괴 조짐을 보이자
다리를 건너려던 승용차에 필사적으로 손짓을 하며
진입을 막았고,
30초 뒤 다리가 주저앉았습니다.
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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