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강원 특수보건교사 8일 백신 접종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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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리포트]강원 특수보건교사 8일 백신 접종

◀ANC▶

오는 8일, 목요일부터 일선 교사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접종됩니다.



강원도에는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등

대상자가 2천 명이 조금 넘는데, 접종 동의자는 80%가 넘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자 중 대상 교사는

모두 2,082명.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일반학교 특수교사, 특수교사 보조인력 등

특수교육 종사자가 1,391명입니다.



또 보건교사와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의

보건담당교사, 보건 보조인력 등 691명.



접종은 8일부터 이달 28일까지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실제 접종 동의자는

90%가 조금 못미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67%, 충북교육청 64%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백신 접종에 동의한 교직원들은

근무지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습니다.



하지만 춘천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별도의 접종센터에서 진행할 방침입니다.



◀INT▶ 유 열/춘천시보건소 보건운영과장

"보건소는 접종할 여력이 안돼요. 사실은 공간이 안 나와서. 그래서 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할 것으로 결정을 막 하려고 하는 단계예요."



보건소에 따라 하루나 많게는 3일에 걸쳐

접종합니다.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동시간이 긴 만큼

접종 당일을 공가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접종 다음 날 발열이나 통증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병가를 신청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학사 운영 공백을 막기 위해

교원 별로 접종 일자를 달리하거나

대체 인력을 지원합니다.



◀INT▶ 정은숙/강원도교육청 부대변인

"학급별 접종 일정을 달리하고 임시 시간표를 운영하고 시간제 강사 인력풀 등 대체 인력을 활용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일정도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는 여름방학,



매일 등교하는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유치원, 돌봄인력은

5월로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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