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은행원 감염..산발적인 확산 우려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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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홍천 은행원 감염..산발적인 확산 우려

◀ANC▶

앞서 보신 것 처럼, 원주에서 이틀 연속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원주 확진자 가운데 2명이 국민은행

홍천지점 근무자로 밝혀져

홍천 지역 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홍천 읍내 한 가운데 있는 kb국민은행

홍천지점이 폐쇄됐습니다.



원주에 거주하는 홍천지점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은행 내부는 방역 소독을 마쳤지만, 직원과

고객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홍천군은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점을 다녀간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확진자와 밀촉접촉 가능성이 높은 kb국민은행 홍천지점 직원 10여명과 유증상자가 우선입니다



◀전화INT▶ 김정미 홍천군보건소장

"직원뿐 만 아니라 저기 오셨던 분 중에 시간이 소요되니까 CC 카메라하고 밀촉접촉자를 할 수가 없어서요. 은행 방문자 중에 유증상자 지금 한 30명은 한 것같은데 오전중에.."



이번 은행직원 감염은 주거지인 원주시 사례로 기록됐지만, 홍천 서석면 주민 집단 감염과

마찬가지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은 직업특성상 고객과의 상담이나 접촉 가능성이 많아, 감염경로를 모르는 조용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았을까 우려됩니다.



홍천군은 아직까지 은행 CC TV나 거래정보를 분석하지 않고 있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천군에서는 캠핑장과 서석 장례식장에 이어 초등학교 일가족 등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20명에 달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과 원주,강릉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상태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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