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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인제

인제군,수출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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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침체에 빠진

인제지역 중소업체들이 미국 시장을 개척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제군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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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컨테이너에 짐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반 택배 상자처럼 보이지만 상품설명서가 영어로 돼있습니다.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황태와 인진쑥 등 다양한 제품들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것입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줄면서 지역경기가 침체되자 지난해 8월 21개 업체가 인제군수출협회를 만들고 해외시장 개척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초 개장한 미국 LA 전시장은 두 차례에 걸쳐 12만 달러 물량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LA에 이어 미국 시카고에도 홍보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6만달러 어치의 인제 특산품을 수출했습니다.



◀INT▶김현동 인제군수출협회 회장(우리가 상설매장화를 하면서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전체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인제군도 2017년부터 올해까지 4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습니다.



◀INT▶황태윤 인제군 기업지원담당(열악한 소규모 영세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각종 강화사업을 통해서 수출력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S/U)내설악의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포장작업이 정성스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황태 관련 제품이 주력 수출품이지만 인진쑥과 도라지,각종 잡곡류 등 수출품목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의 위기를 맞은 인제지역 중소기업들이 미국 수출로 살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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