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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원정 개막전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도 패배해,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김병수 감독은 팀 조직력을 끌어올려
상위 스플릿 진출에 도전하겠다며
시즌 목표를 밝혔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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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의 2021
하나원큐 K리그1 2라운드 경기.
김대원의 프리킥이 상대 편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전반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포항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내리 3골을 내주며 1대3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충격의 0대5 패배를 당한 뒤 홈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강원FC는 홈 개막전에서도 패배하며 시즌 첫 승 도전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우려와
눈발이 날리는 추위 속에서도
천2백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강원FC를 응원했습니다.
◀INT▶박연정 변찬우
"너무 좋죠.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열린 경기라서 작년에 두 경기 봤거든요 올해 시작을 너무 좋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얘가 너무 좋아해서 계속 올 것 같아요."
강원은 외국인 선수들이 뒤늦게 합류하고
선수들의 부상까지 이어지며
경기력과 조직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병수 감독은
팀을 추스르고 경기 집중력을 끌어올려
부진 탈출과 상위 스플릿 도전에 나서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SYN▶김병수/강원FC 감독
"시즌 목표라는 건 저희 팀뿐 아니라 어느 팀이든 상위(스플릿)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의 전부라고 볼 수 있겠죠. 그게 1라운드 지날 때쯤 되면 윤곽이 나올 거니까."
2연패에 빠진 강원은 오는 9일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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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개막 2연패, #상위 스플릿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