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가
특정 업체에 유리한 공모를 통해
14억 원의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로 구성된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강원개발공사 등 5개 공사에서
모두 80건의 위법,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77억 원의 환수, 감액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강원개발공사의 경우
지방도 재구조화 사업 관련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과도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부적절하게
공모 절차를 운영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