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가시화되면서
대형병원마다 응급 진료 중심의
인력 재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대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릉아산병원은 일부 병상을 축소하고
내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외래진료 정상 운영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도내 대형병원 의과대학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료 공백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