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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속초 거리두기 상향, 시민 무료 검사 지속

◀ANC▶
속초지역에선 최근 일주일 동안
5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속초시는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시민 무료 검사에 이어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 석봉도자기 미술관 앞 주차장에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차량을 탄 채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습니다.

바로 옆 임시 선별 진료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속초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름에 따라 다음 주까지 시민 전수 검사가 계속됩니다."

지난 12일 속초 112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와 지인,가족 등이 연쇄적으로 감염됐습니다.

자세교정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줌바댄스
시설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의회 공무원이 확진되며 의회 건물이
폐쇄됐고 일부 학교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걱정과 불안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건하/속초시 조양동
"기분은 안 좋죠. 인구도 많지 않은데 다른
지역보다 많이 나오니까 별로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없죠."

속초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오늘밤 12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 ◀INT▶권금선/속초시 안전총괄과 담당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가 많고 전시민 대상 무료 진단 검사를 실시하면서 시민들의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을 강화하기 위해서"

한편 군수와 부군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고성에서도 속초 줌바 댄스 학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END▶
#속초지역확산세, #거리두기 상향,
배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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