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해안면 무주지 주민 40여 명이
오늘(19일)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국유화된 토지에 대해
개간비 보상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했습니다.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지역발전위원회는
"무주지에 대한 개간비 보상을
감정평가액의 60% 이상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2016년 토지 취득을 도와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믿고
국유화에 동의했지만,
개간상황을 증명하지 못하면
감정평가액의 30%만 준다고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