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바닷속에 묻혀 있던
쓰레기를 수거해 온
소방대원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대응단 소속
박두철 소방장은
지난 2018년 인명 구조 훈련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대량의 해양 쓰레기를 발견하고
수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해양 쓰레기양이 증가하자,
지난해 1월부터
동해안 지역 소방관 30명과 동호회를 꾸려,
삼척과 양양 해수욕장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