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주거지에 점심 배달을 하는 등
교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강원학원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하자, 전교조 강원지부가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관리, 감독
책임을 방기했다"며 "이제라도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전교조가 주장하는 관리 소홀은
사실이 아니"라며, 28일까지 강원중고교에
감사단을 파견해 감사를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신분, 행정상 처분이나
경찰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