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부부의 수요를 감안해
계속 운영하기로 했던 초등 돌봄교실이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희망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 강릉, 속초, 삼척의
1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이번 주 수요를 파악한 결과,
참가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특히 춘천과 삼척 2개 초등학교에서
희망자가 있어 2개 교실을 열었지만,
실제 참여자는 없었습니다.
반면, 확진자가 없는
나머지 지역 2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