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현금상자를 뜯어 돈을 훔친
외국인 2명이 스페인에서 붙잡혔습니다.
정선경찰서는
인터폴에 수배 요청한 페루 국적의 44살 A씨와 31살 B씨 등 남녀 2명을 스페인 현지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위조된 여권으로 들어간 뒤
슬롯머신 현금상자에 있던
2,200여 만원을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절도범 2명을 붙잡았다며, 도피중인 공범 1명도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