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어제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의
2019년 강원도 2회 추경 예산 심의에서
춘천세계불꽃축제 예산 10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도의원들이 대회가 가지는 경제적 타당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권 위협,
안건 상정의 절차적 과정과 시의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최문순 도정이 이번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간 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되돌아보며
전면적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