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80여 일, 지방선거 6개월을 앞두고
실시한 강원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이번주 금요일(24)까지 닷새에 걸쳐
매일 오후 6시에 춘천MBC, 강원MBC 홈페이지와
춘천MBC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공개합니다.
오늘(21)은
① 강원도민 강원도지사 지지율
② 춘천권역 도지사 지지율
③ 춘천/원주/강릉시별 도지사 지지율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만 16명입니다.
여권이 7명, 야권이 9명입니다.
① 이광재 20.2%, 권성동 9.9%, 김진태 9.8% 순
강원도민 지지율 1위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20.2%)으로
유일하게 20%를 넘어섰습니다.
뒤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9.9%,
김진태 전 의원이 9.8%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원창묵 원주시장 6%,
홍남기 경제부총리 5.7%, 한기호 의원 3%,
이철규 의원 2.6%, 박정하 강원미래연구원장이
2.5% 순입니다.
나머지 출마 예상자는 2% 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주목할 점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적합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이 32.5%나 돼,
부동층의 민심 변화가 앞으로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② 춘천권역에서는 김진태 의원이 1위
춘천과 화천, 양구, 인제, 철원, 홍천을 포함한
춘천권역만 살펴보겠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이 17.3%로
이광재 의원과 3%p 이상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반대로 원주권과 강릉권에서는
이광재 의원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③ 춘천, 원주, 강릉시민만 조사했더니..
조금 더 촘촘하게 강원도 3개 도시 주민에게만
도지사 후보 지지율을 조사했습니다.
춘천에서는 이광재 의원이 18.3%로,
김진태 전 의원과 0.4%p 격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원주에서는 이광재 의원이 23.6%로,
원창묵 원주시장을 10%p 이상 앞섰습니다.
반면 강릉에서는 권성동 의원이 22.6%로,
이 의원과 3%p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④ 도민들 "정책과 공약이 1순위 선택 기준"
최문순 지사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강원도지사.
아직까지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없습니다.
도민들의 후보자 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이 37.3%로 가장 많았고,
후보자 인물과 능력 34%,
후보자 도덕성 15%로 나타났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8시 20분
MBC뉴스데스크 강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강원권 MBC·KBS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12월 14~16일 (3일 간)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안심) 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 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무작위 추출
표본크기: 강원도 800명/ 춘천시·원주시·강릉시 각 500명
응답률: 강원도 15.3% (5,228명 통화 800명 응답)/
춘천시 13.4% (3,734명 통화 500명 응답)/
원주시 13.0% (3,837명 통화 500명 응답)/
강릉시 12.6% (3,980명 통화 500명 응답)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강원도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5%p
· 강릉/원주/춘천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