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12일)
춘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개방돼야 하는 공원을
퀴어 축제 장소로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성소수자를 시민의 범주에서
배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해당 공원은
이미 다른 행사가 승인된 상태이기 때문에
퀴어조직위의 신청을 받아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